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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님들의 귀하신 기도와 염려와 사랑 덕분에 제 12차 탄자니아선교가 하나님의 특별하신 도우심으로 잘 마치게 되었습니다. 원로목사님, 사모님 김경용 오대복 장로님 오순옥 권사님 그리고 저를 포함해서 총 6명의 선교팀이 각각 맡은 사역을 잘 감당하고 돌아왔습니다.
지난 주일에는 와타툴루 족속들이 가까이에 살고 있는 지역에 세워진 마쿵구 갈보리선교교회에서 사역을 했습니다. 마쿵구 교회 성도님들은 스쿠마 족속으로 구성되어져 있는데 그들에게 성경과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구원, 교회, 성도의 생활에 대해서 가르쳤습니다. 오대복 장로님이 예수님 만나서 다시 살아났다고 간증했을때 모두가 은혜을 받고 감격을 했습니다. 그리고 마을로 나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어른 7명 어린이 26명이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김장로님은 선교팀 전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셨습니다. 굳은 일 마다하지 않으시고 열심히 사역에 동참했습니다. 특히 지난번에 세워놓은 축구 골대를 완성하려고 장로님이 노력하셨지만 일손이 모자라 결국 다음에 하기로 했습니다. 주일날에는 2명의 성도가 침례를 받는데 원로목사님이 집도했습니다. 주일 오후에는 Nuruku (큰빛) 초등학교 오픈식이 있었습니다. 학교 이름처럼 학생들이 하나님 나라에 큰 빛이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마쿵구지역에서 사역을 마치고 이틀 걸려 다시 다르살람으로 돌아와서 화요일 아침에 비가 많이 오는 가운데서도 툼바갈보리선교교회에 가서 5명 침례식을 원로목사님이 인도하시고 바로 공항으로 가서 귀국하였습니다. 선교지에 와서 20년 전에 이재선 원로목사님이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마28장 19절)라는 예수님의 지상 대 명령을 순종하여 시작된 탄자니아 선교가 그동안 엄청난 열매를 맺고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을 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목회자 세미나와 안수식과 이스라엘 목사님을 탄자니아 갈보리선교교회 대표로 세워드리는 안수식은 앞으로의 사역의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다르살람 갈보리선교교회에서 내년부터 신학교 공부가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2년 뒤에는 갈보리국제성경대학 (Calvary International Bible College)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 학교에 와타툴루 족속 중에서 구원받은 야고보 형제를 보내어 공부를 시켜 그 부족으로 파송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그래서 몇 년 후에는 미전도 종족 와타툴루 부족들이 사는 곳에 드디어 갈보리선교교회가 세워지게 될 것입니다. 이 귀한 선교 사역을 이제는 2세들과 함께 연합해서 우리교회 맡겨주신 아프리카 전 지역과 일본열도를 품고 기도를 해야 할 때라고 느꼈습니다. The Holy Spirit Driven Church! 성령이 이끄시는 교회 (행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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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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